한선화는 2일 서울 신사동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했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감사한 마음이다. 기분좋게 끝내니까 보람차고 한여름에 되게 고생하면서 땀흘려가면서 촬영했는데 모든 분들이 행복해할 것 같아서 뜻깊다"고 운을 뗐다.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주시더라"고 말한 한선화는 "왕래가 많이 없었던 지인들도 연락이 오고 주변 영화 감독님들도 재밌게 봤다고 연락을 주셨다. 관계자 분들도 그랬다. SNS에 들어가면 내가 자주 떠서 신기했다"고 웃었다.
한지연은 밝음 뒤에 숨어있는 아픔이 있는 인물이다. "너무 밝아서 짠하다고 해야 되나. 중간 중간 그런 지연이를 표현할만한 장면들 있어서 좋았다. 마냥 단순한 인물만이 아닌 서사가 있고 전사가 충분히 있는 인물로 보여졌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