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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리정 父, 오은영과 절친 "딸, 방송 후 母에 차 선물...아빠는 쌩"

정안지 기자

입력 2021-12-01 02:13

수정 2021-12-01 05:02

'스우파' 리정 父, 오은영과 절친 "딸, 방송 후 母에 차 선물...아…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YGX 댄서 리정이 어머니에게 통 크게 자동차를 선물했다.



30일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내가 알던 내가 아냐'에는 인간 오은영의 진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유치원 시절부터 친했던 절친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은영의 절친으로 개그맨 정진수와 YGX 댄서 리정의 아버지 이상목 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종영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트'가 신드롬급 인기를 모은 가운데 리정을 포함한 출연 댄서들이 예능, 화보, 광고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진수는 "딸이 방송 출연하고 첫 번째 선물이 뭐였냐"고 물었고, 이상목 씨는 "엄마 차를 선물 해줬다. 아빠는 쌩"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오은영은 "리정 엄마도 춤을 잘 추는 거 같지는 않던데 도대체 딸이 어떻게 그렇게 나왔냐고 물어봤더니 자기(아빠) 닮았다더라"고 했고, 이상목 씨는 "그냥 DNA만 준거다"며 딸 리정 이야기에 함박미소를 지었다.

또한 이상목 씨는 "일하는 게 잘 안 풀려서 굉장히 어려웠던 적이 있었는데 바쁜 은영이가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를 해줬다"며 오은영을 향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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