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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박은지, 생후 10일차 딸 머리숱 부자..."폐에 물까지 차 고생"

정안지 기자

입력 2021-11-27 10:54

수정 2021-11-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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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박은지, 생후 10일차 딸 머리숱 부자..."폐에 물까지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출산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박은지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 10일차 빵실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은지는 생후 10일차 딸의 작은 발과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 중이다. "엄마 닮아서 발도 크네. 머리숱 부자. 조금 있으면 뒷머리 묶어도 되겠어요"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박은지는 "수술 후 오는 후불제 고통을 치르느라 이제야 인사드려요"라며 자신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누웠다 일어나는 것도 너무 아프고 폐에 물까지 차는 바람에 고생을 좀 했어요"라면서 "빨리 몸이 회복되면 좋겠어요"라고 털어놨다.

박은지는 "엄마가 되는 게 이렇게 힘들고 숭고한 일이라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지만 천사 같은 우리 빵실이를 만나서 너무 행복해요"라며 "축하해주신 많은 이모 삼촌들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2018년에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했다. 올해 6월 결혼 3년 만의 임신 소식을 전했던 박은지는 지난 18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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