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또 오디션? vs 다른 오디션!' 시작부터 달랐던 '방과후 설렘', 28일 마침내 첫 방송

이정혁 기자

입력 2021-11-27 08:13

수정 2021-11-27 08:14

'또 오디션? vs 다른 오디션!' 시작부터 달랐던 '방과후 설렘', 2…


'스우파'가 가고 '방과후 설렘'이 온다



한동철 PD가 만드는 새로운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이 마침내 28일 공개된다.

빌보드 차트인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방과후 설렘'은 한국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지원한 83명의 연습생 중 일부 인원만이 데뷔 기회를 거머쥘 수 있을 예정이다.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방과후 설렘'은 연령에 따라 1~4학년으로 나뉜 연습생 83명의 지원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네이버 NOW.를 통해 프리퀄 프로그램인 '등교전 망설임'을 9주 동안 공개했다. 또, 9월 마지막 주부터 4주간,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연습생 83명의 첫 단체 곡 'Same Same Different'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옥주현, 권유리(소녀시대 유리), 아이키, (여자)아이들 소연 등 4명의 담임선생님과 리사, 영지, 한해, 마이노스, 류재준 등 각 분야의 실력자로 구성된 최강 트레이너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무엇보다 '방과후 설렘'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선두주자인 한동철 PD가 오랜만에 컴백하는 작품이란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 한동철 PD는 Mnet에서 '쇼미더머니'를 연출한 인재로, 현재 '쇼미더머니'는 시즌10을 방송 중에 있다. 또, 여성 래퍼 시대의 시작을 알린 '언프리티 랩스타', 오디션 열풍의 주역 '프로듀스 101'을 기획·연출하는 등 '트렌드 메이커'로서 천부적인 재능을 뽐낸 바 있다.

높은 기대감은 기록으로도 확인된다. '방과후 설렘'은 'Z세대의 놀이터'라 불리는 글로벌 쇼트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연습생들의 다양한 면모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방과후 설렘'의 틱톡 영상은 23일 기준, 조회 수 1억 1천만 뷰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역대급 라인업과 콘텐츠로 중무장한 '방과후 설렘'은 11월 28일 오후 8시 20분, MBC와 네이버 NOW.에서 방송된다. 12월 5일부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