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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심한 원형탈모에 모발이식 병원行...♥인민정 "스트레스 엄청 받아"

조윤선 기자

입력 2021-11-19 00:52

수정 2021-11-19 04:10

김동성, 심한 원형탈모에 모발이식 병원行...♥인민정 "스트레스 엄청 받…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모발이식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인민정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형탈모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고 자신감도 떨어진 거 같아 시간 내서 병원 데리고 왔네요"라는 글과 함께 모발이식 병원에서 찍은 김동성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인민정은 두피에 주사를 맞고 있는 김동성의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동성은 주삿바늘이 들어가자 "침 맞는 느낌"이라며 움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동성은 아내 인민정과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2주 정도 지켜보기로 했다. (머리가) 나기를 바란다"며 "2주 동안 편안하게 마음먹고 살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민정은 지난 8월 원형탈모로 고생하는 김동성의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인민정은 "원형탈모. 깜짝 놀랐네.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 보네. 마음 아픔"이라며 "열심히 살고 있는 오빠. 나에게 말은 안 하지만 힘든 게 다 보이고 혼자 꾹꾹 참아내고 이겨내려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인민정과 김동성은 지난 5월 혼인신고 후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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