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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크라임퍼즐'로 완벽 활약..자유자재 애드리브 기대↑

문지연 기자

입력 2021-11-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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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크라임퍼즐'로 완벽 활약..자유자재 애드리브 기대↑
사진=KT 스튜디오지니, 스튜디오329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서지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서지혜가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에 출연, 강력계의 막내 형사 박수빈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하트시그널1'을 통해 대중에게 익숙했지만 배우로서 본격적으로 변신, '크라임 퍼즐'의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기대를 모으는 신인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서지혜는 박수빈 역을 만나 털털하면서 소녀감성을 지닌 사랑스러운 형사를 당차게 그려가고 있다. 연인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스스로 교도소행을 택한 한승민(윤계상)을 둘러싼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희(고아성)의 곁을 지키며 함께 수사에 박차를 가하며 '워맨스' 무드를 형성하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는 것. 막내 형사인 수빈에게 경위인 유희는 선배이자 동경의 대상이다.

뿐만 아니라 강력계 선배인 성필과 펼치는 '티키타카' 역시 재미를 유발하는 포인트 중 하나다. 성필 역을 맡은 우강민과 완벽한 호흡을 이루며 애드리브로 장면을 가득 채우기도 했다. 서지혜는 촬영 초반부터 애드리브를 시도하며 대선배들 사이에서 당찬 연기를 선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발표회에서 윤경호 역시 서지혜의 애드리브를 칭찬했던 바. 특히 승민과 유희가 사귀는 사이라는 것이 드러나는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수빈이 지오디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불렀던 것. 촬영 초반이라 다소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서지혜가 발휘한 재치가 돋보였고 선배 배우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다.

한편,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은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올레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차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는 SKY 채널에서 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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