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방송 예정인 두 사람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장기용이 송혜교를 벽에 밀서 붙이고 눈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여심을 뒤흔들었다.
앞서 '지헤중' 2회 엔딩에서 하영은(송혜교)과 윤재국(장기용)의 슬픈 연결고리가 암시됐다. 윤재국이 하영은에게 "윤수완 알아요?"라고 10년 전 죽은 자신의 형 이름을 꺼낸 것. 하영은은 "지금 헤어지는 중이에요. 그 사람하고"라고 답했다. 하영은과 윤재국의 러브라인이 생기기 위해서는 10년 전 슬픔과 가족사를 뛰어 넘어야 하는 것을 예상케해 시련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