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카카오TV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그림자 미녀'(방수인 극본·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왕따 여고생 구애진 역의 심달기, 추리 덕후 반장 김호인 역의 최보민, SNS 여신 지니 역의 이나경, 부산 출신 아이돌 연습생 이진성 역의 홍석, 그리고 방수인 감독이 참석했다.
심달기는 "학교에서는 소외된 자신감이 없는 캐릭터인데 SNS에서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처음 4회 분량의 대본을 받았을 때 뒤에 이어지는 이야기가 궁금해 웹툰을 찾아봤다. 물론 걱정도 컸지만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커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답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