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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알바생에 2천만원 줬던 美 래퍼,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망…향년 36세

백지은 기자

입력 2021-11-19 09:24

 알바생에 2천만원 줬던 美 래퍼,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망…향년 36세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미국 래퍼 영 돌프가 총기 난사사건으로 사망했다. 향년 36세.



버라이어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 돌프는 17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한 쿠키 가게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망했다. 영돌프는 2017년에도 총기 사고로 중태에 빠진 바 있다.

APA 측은 "영 돌프의 갑작스럽고 비극적인 죽음에 깊은 슬픔에 빠졌다. 세상은 너무 빨리 사랑받는 예술가를 잃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영돌프는 2016년 '킹 오브 멤피스'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8월 발매한 '리치 슬레이브'를 통해 '빌보드 200' 차트 4위를 기록했다. 그는 자신의 노래 '겟 페이드' 때문에 캠퍼스 카페에서 해고된 듀크대 학생 두 명에게 2만 달러(약 2365만원)라는 큰 임금을 건네는 등 진실성 있는 노래와 행동으로 주목받아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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