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송혜교와 핑크빛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장기용은 최근 SBS 공식 유튜브 채널 SBS NOW를 통해 소개된 '습터뷰' 중 극중 김주헌과의 케미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내가 친형이 있다면"이라고 말하더니 "나 친형 있구나"라고 뒤늦게 깨닫는 듯한 멘트로 폭소를 터뜨렸다.
이어 자신의 실수에 당황한 장기용은 "편집 부탁드린다"고 했고, 이를 지켜보던 송혜교와 최희서 등도 같이 농담을 주고 받았다.
한편 장기용은 지난 8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촬영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방송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시청률 선방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