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자기 아서랑 아영이가 입원해있는 아준이에게 영상편지로 할 말이 있대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황신영의 두 쌍둥이가 담겼다. 황신영은 딸 아서 양에게 "아준이에게 할말이 있다고?"라고 물었고, 이어 "아준아 빨리 와. 나랑 같이 놀자. 빨리 올 거지?"라며 아서 양의 마음을 대변했다. 막내 아영 양도 "아준아 내가 가운데 자리 양보할게. 빨리 오면 나랑 같이 재미있게 놀자"며 엄마 황신영을 통해 대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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