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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아내♥' 이지훈, 직접 밝힌 결혼 소감 "결혼 두 번 미뤘지만 무사히" [전문]

김수현 기자

입력 2021-11-16 14:23

수정 2021-11-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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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아내♥' 이지훈, 직접 밝힌 결혼 소감 "결혼 두 번 미뤘지만 …
사진 =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SNS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이지훈이 결혼식 소감을 직접 밝혔다.



이지훈은 16일 자신의 SNS에 "저희 결혼식 일정은 원래 9월27일이였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따뜻한 날씨속에서 가든 예식을 진행하고싶은 생각에 오랜 시간 준비해왔지만 코로나 확진자수가 늘어나는 상황속에서 그 뒤로 두번이나 결혼 일정을 미루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식을 미룬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위드코로나 시대가 되어 지인분들의 많은 축복을 받으며 예식을 하고 싶은 생각이였으나 결국 방역 지침에 따라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은 분들 모두를 모시지 못했습니다. 참여해주신 하객 분들 그리고 멀리서 축하해주신 많은분들 그리고 항상 함께해주는 팬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방역 수칙 준수하며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너무나도 다행히 추가 확진자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날에 저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건 앞으로 더 조심하며 살고,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잊지 않게 해준 계기였던거 같아요. 앞으로도 방역 수칙 잘 지켜 이 상황을 함께 이겨 나가고 결혼식은 물론 공연, 방송 모든 분들의 삶 속에서 코로나 걱정이 없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마무리 했다.

이지훈은 아야네와 서로 기대어 세상 가장 행복한 신랑이 된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맞춰 입은 수트와 드레스, 녹음이 우거진 숲길에서 사랑을 확인하며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들 부부는 지난 6월 혼인신고를 마친 후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지난 8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하 이지훈 SNS 글 전문

저희 결혼식 일정은 원래 9월27일이였습니다.

따뜻한 날씨속에서 가든 예식을 진행하고싶은 생각에 오랜 시간 준비해왔지만 코로나 확진자수가 늘어나는 상황속에서 그 뒤로 두번이나 결혼 일정을 미루게 되었습니다.

위드코로나 시대가 되어 지인분들의 많은 축복을 받으며 예식을 하고 싶은 생각이였으나 결국 방역 지침에 따라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은 분들 모두를 모시지 못했습니다.

참여해주신 하객 분들 그리고 멀리서 축하해주신 많은분들 그리고 항상 함께해주는 팬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방역 수칙 준수하며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너무나도 다행히 추가 확진자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감사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날에 저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건 앞으로 더 조심하며 살고,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잊지 않게 해준 계기였던거 같아요.

앞으로도 방역 수칙 잘 지켜 이 상황을 함께 이겨 나가고 결혼식은 물론 공연, 방송 모든 분들의 삶 속에서 코로나 걱정이 없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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