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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CBS 인기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 출연 확정…트위터 통해 공개돼

이정혁 기자

입력 2021-11-16 08:47

수정 2021-11-16 08:48

방탄소년단, 美 CBS 인기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 출연 확정…트위터 …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다.



'제임스 코든쇼'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마침내 BTS를 2년만에 다시 만난다. 23일 스튜디오에서 직접 대화도 하고 '퍼미션 투 댄스'의 퍼포먼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한 것.

'제임스 코든쇼'는 영국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유명 방송인 제임스 코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월드 스타들이 다수 출연한 바 있다.

BTS 또한 2020년 1월 이 쇼에 출연해, 월드스타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편 BTS는 이달 27∼28일과 12월 1∼2일 4차례에 걸쳐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 콘서트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서, 전세계 아미(ARMY)들은 BTS를 직접 보기 위해 미국으로 달려오고 있다. 덕분에 공연장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 인근의 호텔 가격이 들썩이는 등 현지 분위기가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현지 관광업계에 따르면 공연장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트렌드 호텔'(Trend Hotel at LAX Airport)은 공연 첫날인 오는 27일 기준으로 1박에 최저 41만원 이상을 받고 있다. 이 호텔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실속형'인데도 불구하고, 최고 성수기인 12월 크리스마스이브의 숙박비(15만원)의 3배에 달하는 가격을 받고 있는데도, 방 잡기가 쉽지 않다는 후문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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