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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머리 산발한 채로 온종일 나다녀 "홍보 행주 나만 못받은 게…"

김수현 기자

입력 2021-11-15 16:01

김영희, 머리 산발한 채로 온종일 나다녀 "홍보 행주 나만 못받은 게…"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영희가 코미디언 다운 일상 속 개그로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김영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오전부터 이러고 동네 볼일들을 다 보러 다녔나 보다...몰랐다..정말.."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전에 매떡 나눔하고 숙선배님 만나서 김치 드리고 이마트 쿨펫가서 까미 약타고 스벅 커피사서 엘베 앞에 섰는데..."라고 했다.

그는 "설마..남들 다 주는 모델하우스 홍보 행주를 나만 못받은 게.. 에이..아니겠지..설마.. 인간풍향계 오늘 확실히 동풍"이라며 유머로 승화시켰다.

사진에는 머리가 사방으로 뻗쳐 '인간 풍향계'가 된 김영희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10살 연하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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