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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킹조합"…'킹메이커' 설경구X이선균, 그랜드 런칭→폭발적 반응

조지영 기자

입력 2021-11-15 11:25

"진정한 킹조합"…'킹메이커' 설경구X이선균, 그랜드 런칭→폭발적 반응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정치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 씨앗필름 제작)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예고편을 공개한 뒤 관객의 폭발적인 받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변성현 감독과 제작진이 재회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는 '킹메이커'가 그랜드 런칭과 함께 '런칭 예고편: 승부사' '런칭 예고편: 선거 전쟁'을 공개했다.

'런칭 예고편: 승부사'는 치열한 선거 전쟁의 중심에서 만인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그와 함께하는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선거판을 뒤집을 변수로 떠오른 서창대가 과연 어떤 선거 전략을 펼칠지, 또 진정한 승부사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어 공개된 '런칭 예고편: 선거 전쟁'은 "어떻게 이기는지가 아니고 왜 이겨야 하는지가 중요한 법이오"라는 김운범의 소신과 "표를 벌든 돈을 벌든 뭐가 다릅니까"라고 외치는 서창대의 질문으로 같은 뜻을 품었지만, 서로 다른 방식을 지닌 두 남자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이해영, 김성오, 전배수, 서은수, 김종수, 윤경호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시너지에 기대를 높인다.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예비 관객들은 2021년의 마지막과 2022년의 시작을 함께할 기대작 '킹메이커'에 대한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극 중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으로 변신한 설경구와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 역을 맡은 이선균의 환상적인 조합에 대한 기대를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킹메이커'를 연출한 변성현 감독과 제작진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낸 댓글이 이어졌으며 '킹메이커'의 스타일리시한 미장센과 감각적인 연출을 기대하는 댓글도 눈길을 끈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네 번 낙선한 정치인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설경구, 이선균,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이해영, 김성오, 전배수, 서은수, 김종수, 윤경호, 그리고 배종옥이 출연했고 '나의 PS 파트너'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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