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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와 이혼' 유깻잎, '사진 무단도용' 당해 분노 "내 얼굴 허락없이 쓰지 말자"

김수현 기자

입력 2021-11-15 10:34

'최고기와 이혼' 유깻잎, '사진 무단도용' 당해 분노 "내 얼굴 허락없…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유튜버 유깻잎이 사진을 무단 도용한 업체에 답변을 받았다.



유깻잎은 15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내 얼굴 허락없이 쓰지 말자"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유깻잎은 "저 게임 광고 찍은 적 없고, 저 사진 예전에 틴트 제품 받을 때 촬영했던 사진인데 저렇게 허락도 없이 막 쓰네"라며 "왜 이런건 다 죄다 중국임 도대체.. 보이면 살포시 신고눌러주세요"라고 했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유깻잎이 중국 게임 광고의 모델로 찍은 듯한 모습이 있었고 유깻잎은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으로 둔갑해 중국 고전 미녀처럼 표현됐다.

이에 유깻잎은 해당 업체에 항의했고, 업체는 "보내주신 메일 내용 확인 후 내부 확인해본 결과 해당 광고의 경우 광고 대리업자 측에서 저희 측의 컨펌을 거치지 않은 채 사용한 부분으로 확인됩니다. 현재 이미 연락하여 삭제 처리를 진행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답변했다.

유깻잎은 자신의 허락을 받지 않고 사진을 무단도용한 업체에게 분노했고 이를 차분히 대응했다.

한편 유깻잎은 전 남편 최고기와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얻었다. 유깻잎은 최근 가슴성형과 얼굴 지방이식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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