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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신애라, 아들 위해 '돋보기 안경' 꺼낸 엄마…♥차인표도 '뿌듯'

이우주 기자

입력 2021-11-11 15:51

수정 2021-11-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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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신애라, 아들 위해 '돋보기 안경' 꺼낸 엄마…♥차인표도 '뿌…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신애라가 아들을 위해 열혈 홍보에 나섰다.



신애라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만화보단 소설을 좋아하던 나. 캔디, 베르사유의 장미, 유리가면 이 세 편이 내가 읽은 만화의 전부인데…이 웹툰은 봐야겠네요. 아들이 ost를 만들었다고 하거든요^^ 아들아, 50 중반의 엄마가 돋보기 쓰고 웹툰 보며 응원할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신애라 차인표 군의 아들 정민 군이 참여한 웹툰OST 커버가 담겼다. NtoL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차정민 군은 지난 2013년 Mnet '슈퍼스타 시즌5'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지난 1월에는 엄마 신애라를 위해 헌정곡 'Mom'을 발매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들을 위해 돋보기 안경까지 꺼낸 50대 엄마 신애라의 열정에 남편이자 아빠 차인표도 나섰다. 차인표는 "정민이가 안 만들었어도 썩 잘 만든 곡인 것 같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기며 은근슬쩍 홍보 대열에 합류했다. 차인표 신애라 가족의 화목한 일상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1995년 결혼, 슬하 아들 하나 딸 둘을 두고 있다. 차인표는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시고르경양식'에 출연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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