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오징어 게임' 이정재, 구찌 회장과 기념 사진 찍은 이유 있었네…글로벌 앰버서더 선정 이유는 "아이코닉 스타일과 강한 정체성"

이정혁 기자

입력 2021-11-11 09:53

수정 2021-11-11 09:55

more
'오징어 게임' 이정재, 구찌 회장과 기념 사진 찍은 이유 있었네…글로벌…
사진제공=구찌

배우 이정재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구찌는 배우 이정재를 새로운 앰버서더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카리스마 짙은 아이코닉한 스타일과 그만의 강한 정체성이 다양성을 포용하고 자기 표현을 중시하는 구찌의 철학과 닮아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정재는 앞서 지난 6일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LA카운티 뮤지엄) 아트+필름 갈라'에서 마르코 비자리 구찌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뭔가 특별한 일이 진행되는거 아니냐는 추측을 낳아왔다.

구찌의 이번 선택은 '오징어 게임'으로 국제적 스타 반열에 오른 이정재의 몸값을 더욱 높여주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구찌를 비롯해 다른 럭셔리 브랜드들도 이정재를 모시기 위한 러브콜을 보낼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한편 이정는 '오징어 게임'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신세계'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파 배우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최근에는 영화 '헌트'의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