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모델계 관계자에 따르면 백지훈이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의 새로운 감독으로 합류했다. 관계자는 "백지훈이 모델팀인 FC구척장신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최근 즐거운 분위기 속에 구척장신 팀 멤버들과 회식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여성 축구라는 참신한 소재와 건강한 스포츠 예능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은 지난 2월 설 특집 파일럿으로 처음 방송돼 최고 시청률 14%까지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지난 6월 정규 편성을 확정해 인기리의 방송중이다. 정규 편성 이후에도 매회 6%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큰 인기에 힘 입어 시즌1 종영 이후 곧바로 시즌2 방송에 돌입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