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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영화 배우 제니 리, 충격 근황..지하에서 노숙자 생활 중

박아람 기자

입력 2021-11-09 15:24

수정 2021-11-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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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영화 배우 제니 리, 충격 근황..지하에서 노숙자 생활 중


유명 성인 영화 배우 제니 리(39)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일간지 '미러'는 노숙자로 전락한 제니 리(본명 스테파니 사도라)의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했다.

21살 때부터 10년 간 성인 영화 배우로 활동했던 제니 리는 갑자기 활동을 중단, 약 10년 동안 돌연 모습을 감췄다.

그렇게 사라진 제니 리는 지난해 네덜란드 다큐멘터리 제작진에 의해 발견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제니 리는 노숙자들이 모여 살고 있는 라스베가스 터널 지하 벙커에 거주 중이었다. 이전의 화려했던 외모는 다 사라지고 남루하고 더러운 몰골이었지만 제니 리는 생각보다 밝고 쾌활한 모습이었다.

과거 고급 주택에서 살았던 그는 오히려 현재 상황이 만족스럽다고 했다. 그는 "생각만큼 나쁘지 않다. 이곳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다"며 "이곳 생활이 행복하다. 여기에는 필요한 모든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제니 리의 근황이 전해지자 팬들은 지하 터널에서 생활 중인 그를 구하기 위해 모금을 시작했다. 팬들은 "모금된 돈은 안전한 거주지 제공 및 치료를 위해 사용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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