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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림, '♥정종철' 같은 남편 둬서 좋겠네 "샤워하고 나왔더니…고마워"

김수현 기자

입력 2021-11-09 16:29

황규림, '♥정종철' 같은 남편 둬서 좋겠네 "샤워하고 나왔더니…고마워"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정종철의 아내 황규림이 남편의 자상함을 자랑했다.



정종철은 9일 자신의 SNS에 "샤워하고 나왔더니 순두부 찌개 냄새가 캬~ 고마워 여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황규림이 씻는 사이 구수하고 칼칼한 순두부 찌개를 뚝딱 만들어낸 정종철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정종철은 아내가 씻는 타이밍에 맞춰 갓 지은 밥을 퍼내고 있어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정종철 황규림 부부는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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