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측은 9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시청자 여러분과 '스우파' 멤버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향후 자막을 포함한 제작 과정에 더욱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지난 7일 SBS '집사부일체' 194회 '스우파편'에서는 멤버들이 최고의 이슈로 떠오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 리더들을 만나 춤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렸다. 과거 예능 속 '댄스 신고식'의 형태로 진행된 방송에서 라치카 리더 가비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에 맞춰 댄스를 췄다. 이에 남성 멤버들이 환호성을 질렀고, 배우 유수빈이 탄성을 내뱉는 화면 속에 '누나 나 쥬겅ㅠ'라는 자막이 나갔다.
해당 자막은 최근 여성 연예인들의 섹시한 모습을 보였을 때 날리는 일명 '섹드립'으로 쓰이기도 하는 문구.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의도한 성희롱으로 해석하며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