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전소미가 JYP 소속사를 나온 이유를 처음으로 밝혔다.
전소미는 최근 개그맨 이용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STUDIO WAFFLE'의 '터키즈온더블럭'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영상 'JYP 나온 거보다 터키즈 나온 게 더 좋다는 전소미 편'에서 전소미는 전 소속사 JYP를 나오게 된 직접적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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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는 "JYP를 왜 나오게됐느냐는 이 질문은 처음 들어본다. 다들 물어보기 조심스러워들 하셨다. 괜찮다"고 웃으며 "IOI 활동 이후 오랫동안 뭘 안했다. 활동이 너무 없어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YG 산하에 가게 됐는데 100% 만족한다. 후회는 안한다. 지금 회사는 너무 대만족"이라며 "솔로로 나오게 됐는데 새로운 회사에 저밖에 없으니까 자연스럽게 솔로를 하게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그 회사에 누가 또 있느냐"고 묻고 가수 자이언티라는 답에 "둘이 할수도 있지 않냐. 듀엣으로. 악동 뮤지션 같은 듀오를 만들수도 있지 않느냐"고 말해 전소미를 폭소케했다.
21살 전소미는 주량에 대해 "술은 즐겨마시는데 소주나 맥주는 못마신다. 양주나 보드카 좋아한다. 친구랑 둘이 마시면 한병 큰거 다 마신다. 할머니 별명이 짤랑짤랑이셨다. 얼음잔에 늘 술을 넣어 드시고 잔을 흔드셨다. 술 잘 먹는건 유전인것 같다"고 말했다.
친한 연예인은 "트와이스 언니들이다. 친구가 없다. 사람들이 저를 다 인싸로 아시는데 친구를 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이돌을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멘트를 부탁하자 "아무도 믿지 마세요"라고 의미심장한 답을 남겼다.
전소미는 "다시 예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온다면.. '쇼미더머니' 하고 싶다. 랩을 좋아한다"고 잠깐 읊조렸다. 이용진은 "3초컷 탈락"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전소미는 최근 솔로로 데뷔해 '덤덤'에 이어 'XOXO'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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