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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소주 3병 짬뽕…야밤에 혼자 무슨일?

백지은 기자

입력 2021-11-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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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소주 3병 짬뽕…야밤에 혼자 무슨일?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안동여행 근황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8일 자신의 SNS에 "안동소주. 한병이 모자라 짬뽕"이라며 소주 3병을 마신 사진을 게재했다.

신정환은 룰라, 컨츄리꼬꼬를 거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타고난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2005년 불법도박으로 약식기소돼 모든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도 3개월 만에 지상파 컴백에 성공했을 정도.

그러나 2010년 신정환은 또다시 해외원정도박 파문을 불러왔다. 스케줄까지 펑크내고 필리핀 등지에서 불법 도박을 즐긴 것.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신정환은 뎅기열에 걸렸다는 희대의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고 잠적까지 하면서 실망을 안겼다. 이후 귀국한 신정환은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했으며, 2011년 12월 수간기간을 1달 남기고 모범수로 선정돼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됐다.

이후 신정환은 2014년 결혼,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열었다. 당시에는 "연예계 복귀 생각이 없다" "언론 측에서 추측성이라도 말 조심해라"라는 등 강경한 태도를 취했으나, 불과 3년만에 말을 바꿔 2017년 방송복귀를 선언했다.

신정환은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로 공식 복귀했고, JTBC '아는형님'에도 얼굴을 비췄지만 반응은 냉담했다.

이에 신정환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을 진행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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