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연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하루 요약. 식장에 손님들 오시기 전에. 3살 아이와 함께 한 결혼식은 대단해요…와우 앉아있을 수 없음! 사진 남길 수 없음! 구두 굽 다 나감! 음식도 먹을 수 없음! 근데 너도 고생이 많았네…차에 타자마자 눈꺼풀 닫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 담호 군과 결혼식에 참석한 서수연의 모습이 담겼다. 살구색 드레스로 우아하게 차려 입은 서수연은 젓가락만큼 얇은 각선미를 자랑해 눈길을 모은다. 그러나 3살 담호 군과 함께 간 결혼식은 '육아 난이도' 상이었다. 서수연의 글에서 고단했던 하루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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