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강릉'(윤영빈 감독, ㈜아센디오 제작). 극중 주인공이자 악역 민석 역을 맡은 장혁이 2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015년 방영된 KBS2 드라마 '장사의 신 - 객주 2015' 이후 6년 만에 다시 적대 관계로 만나 유오성과 호흡을 맞추게 된 장혁. 그는 "유오성 형님과 '객주' 이후 오랜만에 호흡을 하게 됐는데 원래 신뢰가 있었고, 워낙에 이런 장르에 특화가 돼 있는 배우니까 시너지가 나올 거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은 윤영빈 감독의 장편 영화 입봉작으로 장혁, 유오성, 박성근, 오대환, 이현균, 신승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