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임창정이 출연해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엔터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임창정은 "후배 가수들을 발굴해 우리 문화 사업에 이바지하는 것이 늘 꿈꿔온 계획 중 하나였다"며 "엔터 사업을 3년 전에 시작했는데 그룹 제작에 돈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 수십억이 들어가는 프로젝트인데 코로나19로 약 2년간 중단됐다. 내년 봄 걸그룹이 나오고 보이그룹과 솔로 가수가 나온다. 안돼도 계속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임창정은 현재 걸그룹과 보이그룹을 준비 중이다. 걸그룹의 경우에는 데뷔 준비 비용이 보이그룹에 비해 3배가 들어가는 것이 현실. 임창정은 "열심히 활동해서 비용을 충당해야 하는데, 수입이 0이 됐다. 여태 벌었던 사비로 버티고 있었다. 아들만 다섯인데 연예인들이 사업 붙잡고 있다가 안 좋게 되는 경우 있지 않나"라고 걱정했다.
또 서장훈은 임창정에게 "그동안 연기와 사업을 잘 해왔으니 뭘 하든 잘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임창정은 "가슴이 후련하다.어느 정도 마음 먹었던 부분을 그대로 말해줘서 힘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