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라켓보이즈'에서 '만능 운동돌' 면모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라켓보이즈'에서는 첫 MT이자 전지훈련을 통해 '지목 배틀 랭킹전'이 그려진 가운데, 윤두준은 뛰어난 운동실력으로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날 윤두준은 '지목 배틀 랭킹전'에서 양세찬과 대결을 펼쳤다. 그는 멤버들과 이용대 감독이 인정할 만큼 빠르게 성장한 모습으로 화려한 기술 공격과 강한 점프 스매시를 선보이며 매섭게 양세찬을 위협했다. 또한 윤두준은 경기를 하지 않을 때는 같은 팀 멤버들을 열정적으로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는 윤두준은 배틀 랭킹 후 이어진 '바비큐 파티'에서도 먹음직스러운 먹방과 함께 있는 재료들을 활용한 뛰어난 음식 실력으로도 연신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라켓보이즈 팀의 두 번째 배드민턴 대결이 펼쳐졌다. 이번 대결 상대는 '포스트 이용대'를 꿈꾸는 초등부 배드민턴 꿈나무들이었다. 윤두준은 삼촌 미소를 지으며 상대편을 바라봤지만 초등부 배드민턴부는 "'라켓보이즈' 에이스가 저희보다 못해요"라는 깜짝 도발로 그의 승부욕에 불을 지폈다.
전지훈련을 통해 확 달라진 윤두준과 라켓보이즈들이 과연 짜릿한 승리의 맛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졌다.
'라켓보이즈'는 국내 최초 배드민턴 전문 예능으로, 열정 충만한 배드민턴 새내기들이 전국 각지 고수들과의 도장 깨기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한편, 윤두준은 최근 '라켓보이즈'를 비롯한 각종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 '방랑자 윤두준'을 통해서도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다.
[사진 = tvN '라켓보이즈'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