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남편♥' 이수지, 세탁기→냉장고 2번 고장나자 허탈 "신혼가전 폭망"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신혼가전이 연이어 망가지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수지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냉장고 또 고장. 내 보물들ㅠㅠ #신혼가전 #폭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지가 남편과 사용 중인 냉장고 내부가 담겨있다. 냉장고의 고장으로 인해 아끼는 아이스크림들이 녹을 위기에 처하자 이수지는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도 이수지는 냉장고가 한 차례 고장난 사실을 알리며 "안 아프고 오래 쓰는 냉장고 어디 건가요? 신혼가전 폭망. 세탁기 고친지 얼마 안 됐는데"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수지는 지난 2018년 3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이수지는 최근 한 방송에서 "남편이 처음엔 박보검을 닮은 줄 알았는데, 요즘 보니 송강 닮은꼴이다"라며 '콩깍지 인증'을 제대로 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