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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조세호 "100만원 명품 청바지 입고 한라산 등반"

문지연 기자

입력 2021-08-31 11:23

수정 2021-08-31 11:24

'고끝밥' 조세호 "100만원 명품 청바지 입고 한라산 등반"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고끝밥' 조세호가 첫회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31일 오전 디스커버리채널은 NQQ&디스커버리채널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녹화 송출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준석 PD,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가 참석했다.

조세호는 "제작진과의 합은 너무 좋은데, 촬영 날짜가 '내가 또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첫 번째와 두 번째가 너무 힘들었다. 내가 왜 이 청바지를 입고 출연했을까 많이 고민했다"고 했다. 이어 "제가 100만원짜리 바지를 입고 한라산을 올랐다. 열심히 일해서 샀다. 그냥 뭐라고 했냐면, 제주도에 간다고 해서 공항패션을 뽐내고 싶은 마음에 정말 아끼던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갔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끝밥'은 궁극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출연자들이 생고생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82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인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산과 바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고생을 자처한 프로 고생러로 변신한다. 음식의 진정한 가치와 맛을 느끼기 위해 고생한 후 느끼는 환상적인 맛들을 선보이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31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첫 방송되며 kt seezn의 OTT 서비스 시즌(seezn)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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