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디스커버리채널은 NQQ&디스커버리채널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녹화 송출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준석 PD,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가 참석했다.
조세호는 "제작진과의 합은 너무 좋은데, 촬영 날짜가 '내가 또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첫 번째와 두 번째가 너무 힘들었다. 내가 왜 이 청바지를 입고 출연했을까 많이 고민했다"고 했다. 이어 "제가 100만원짜리 바지를 입고 한라산을 올랐다. 열심히 일해서 샀다. 그냥 뭐라고 했냐면, 제주도에 간다고 해서 공항패션을 뽐내고 싶은 마음에 정말 아끼던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갔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첫 방송되며 kt seezn의 OTT 서비스 시즌(seezn)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