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올림픽 스타 ? 태릉 남친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前 체조 국가대표 여홍철, 근대 5종 국가대표 전웅태, 수영 국가대표 이주호, 럭비 국가대표 코퀴야드 안드레 진이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시원한 입담, 그리고 올림픽 비하인드를 깜짝 공개한다.
한국에 럭비가 도입된 지 98년 만에 최초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안드레 진. 그는 일본과의 경기가 끝나고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았다. 안드레 진은 한일전 경기 시작 46초 만에 득점을 따내며 일본을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결국 패했다. 이에 안드레 진은 "한국 선수로서 한일전의 아쉬운 결과가 죄송했다"며 올림픽 경기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안드레 진은 MC 김숙, 박나래와 구면이라고 밝히며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로 '2018 대중문화예술상' 수여식에서 두 MC를 만났다는 것. '대통령 표창'을 받은 안드레 진의 어머니 김동수와 두 MC가 영광스러운 자리를 함께했다고. 이에 김동수와 두 MC가 함께 찍힌 사진이 공개되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 사진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