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대한민국 최초의 민자역 양원역을 모티브로 따뜻한 상상력이 더해진 스토리이다. '기적'은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분천리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낸 대한민국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양원역에서 시작된 이야기로 기존 영화에서는 보지 못한 색다른 소재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꿈에 뚝심 있게 나아가는 준경과 그를 응원하는마을 사람들의 모습은 특유의 따뜻한 정과 함께 희망찬 온기를 느끼게 한다. 이처럼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을 통해 세상과 연결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적'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한 명 한 명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마을에 기차역을 짓는 것이 유일한 목표인 현실 바보 4차원 수학 천재 준경부터 평생을 성실하게 살아온 원칙주의 기관사이자 무뚝뚝한 아버지 태윤, 거침없는 실행력으로 준경을 돕는 행동파 자칭 뮤즈 라희, 준경의 든든한 지원군 츤데레 누나 보경까지 꿈을 향해 각자의 방법으로 나아가는 캐릭터들은 관객들에게 경쾌한 웃음과 특별한 위로를 건넨다. 특히,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다가도 함께 있을 때 200% 빛나는 케미를 빚어내는 캐릭터들의 모습은 '기적'의 또 다른 기대 포인트다. 이처럼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향연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이처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 '기적'은 올 추석 선물 같은 풍성한 웃음으로 극장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