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식스센스2' 제시와 이상엽이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2'에는 배우 남지현과 채종협이 게스트로 출연해 진짜 속 가짜 매운맛을 찾았다.
이날 미주는 제시의 휴대폰을 챙겼고, 이상엽은 작은 가방에 휴대폰을 넣으려던 제시에게 "주세요. 가방을 큰 걸 가지고 왔다"고 했다.
이에 제시는 이상엽의 가방에 휴대폰을 넣었고, 이를 본 유재석은 "이러니까 진짜 남자친구 같다"며 핑크빛 분위기로 몰아갔다. 그때 오나라는 이상엽의 가방을 확인하고 했고, 제시는 "언니거는 넣지 마라. 내 것만 넣어야지"라며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부모님도 로맨스 보셨냐"고 물었고, 제시는 "엄마는 엄청 좋아한다. 재미있다더라. 그런데 상엽 오빠를 왜 이렇게 무시하냐고 하더라. 근데 그게 너무 재밌나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게스트 남지현과 채종협과 함께 가짜 매운맛을 찾기 위해 첫 번째 가게인 가장 매운 고춧가루, 꽃게닭볶음탕 집으로 향했다.
가게를 둘러본 뒤 자리에 앉은 재시는 "상엽 오빠 너무 멀다"고 했고, 전소민은 "제시가 오빠가 너무 멀대"라고 했다. 이에 이상엽은 "마주 봐요 우리"라고 했고, 이때 제시는 "언젠가 뽀뽀 한 번 해줘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뭐 한다고? 키스한다고? 여기서?"라며 "나도 예능에 오래 했지만 예능 쪽에서 키스신이 한 번도 없긴 했다"고 했다. 그러자 제시는 "새롭죠?"라고 맞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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