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9일 차, 단 하루도 빠짐 없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인질'의 김재범, 류경수, 이호정이 오늘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먼저 오늘 오전 11시 빌런 조직의 리더 최기완을 연기한 김재범이 먼저 '허지웅쇼'에 보이는 라디오로 출격한다. '인질' 출연 공개 후 첫 홍보 활동에 나서는 김재범은 이번 라디오 출연으로 재치 있는 입담을 한껏 뽐내며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뮤지컬 '오케피'에 이어 황정민과 또 한번 호흡을 맞춘 소감과 무대 위가 아닌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는 남다른 소회, 그리고 청취자들의 귀를 맑게 해줄 노래까지 준비해 뮤지컬계의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이 출연했고 '무사' 연출부 출신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