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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 이혼 후 '싱글대디' 근황..초3·초2 '붕어빵' 남매 공개 ('내가 키운다')

조윤선 기자

입력 2021-08-27 21:06

정찬, 이혼 후 '싱글대디' 근황..초3·초2 '붕어빵' 남매 공개 ('…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싱글대디' 배우 정찬이 자녀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는 게스트로 '싱글대디' 정찬이 출연했다.

이날 정찬은 "이혼 당시 첫째가 4세, 둘째가 3세였다"며 "지금은 초등학교 3학년, 초등학교 2학년이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찬을 똑 닮은 붕어빵 자녀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아빠를 닮아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남매는 귀여운 외모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정찬은 "나는 다행히 아기 때부터 끌어안고 자고 두 시간에 한 번씩 분유 먹이고 촬영 나가고 그랬다. 애들 예방 접종도 내가 다했다. 예방 주사 카드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잘 아는 아빠여서 그런 건 크게 힘들지 않았는데 엄마가 채워주는 영역이 있는 거니까"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채림은 "우리는 엄마가 키우는 입장이었는데 아빠 입장에서는 또 다른 어려움이 분명히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찬은 "놀이터에서 많이 느낀다. 4~5년은 옆에 같이 있어야 하니까 가는데 딱 여기서 혼자 방송하는 김구라처럼 뻘쭘해지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찬은 지난 2012년 7세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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