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은 20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공연이 취소되어 미루고 미루던 손가락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제 2주 동안 상체운동 못 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손가락 수술을 받고 난 직후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현상태를 알린 이승환의 모습이 담겼다.
이승환은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었지만 자발적으로 연기했다. 이승환 측은 "코로나 대유행 중인 현재 시점에서 전주시민들, 관객들, 출연진, 공연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콘서트를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