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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차현우' 황보라 "난 매주 결혼발표中"→윤형빈, 탈영병 52명 검거한 썰('썰바이벌')

이승미 기자

입력 2021-08-20 08:10

수정 2021-08-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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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우' 황보라 "난 매주 결혼발표中"→윤형빈, 탈영병 52명 검거한…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황보라가 연인 차현우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코미디언 김준호가 출연한 가운데, '기묘한 이야기'를 주제로 썰을 풀었다. 본격적인 썰 토크에 앞서 MC 황보라는 오프닝에서 "매 주 결혼을 한다고 이야기 하는데, 왜 기자들은 결혼 발표 기사를 안쓰는 것이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는 과거 배우로 활동하고 현재 친형 하정우·황보라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직을 맡고 있는 차현우와 9년째 열애중이다. 매주 '썰바이벌'에서 황보라에 의해 언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이어 MC박나래는 MC김지민을 향해 "연애 많이 한다고 했는데 왜 들을 때마다 다 한사람 얘기 같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김지민은 "죽여버리겠다. 틀린 말은 없는데 기묘하게 기분 나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로 등장한 김준호는 학교 중퇴, 군대 의가사 제대, 방송국 이적 등의 이력을 언급하며 '하차의 아이콘'이라는 별칭에 대해 말했다. "결혼까지 하차했다"라며 셀프디스한 그는 "하차가 아니라 도전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제부터는 도전의 아이콘"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기묘한 이야기'를 주제로 '여동생', '이탈리아', '비밀', '전국 1등', '여름휴가' 등 5개의 키워드 썰을 소개, 토너먼트 방식으로 하나의 레전 썰을 선정했다. 개그맨 윤형빈이 직접 제보한 썰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헌병으로 근무하며 탈영병을 52명이나 검거한 사연이 공개됐는데, 이 헌병의 정체가 바로 윤형빈 이었던 것.박나래는 "개그맨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사연이다. 그리고 그 특기를 살려서 얼마전에는 빚쟁이까지 잡으셨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썰을 들은 김지민은 윤형빈의 아내 정경미를 언급하며 "정경미는 거짓말하고 어디 도망가면 안 되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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