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포비엘은 20일 SNS에 "2021년 여름 축구하느라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못 보내서 미안한 마음에 간 #힐링 여행"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노아를 안아주면서 '노아야~ 어떨 때가 제일 행복해?' 라고 물어봤더니 '엄마가 티비에서 축구하는 것 볼 때' 라고 해서 울컥했다. '엄마 잘 못하는 게 친구들한테 창피하지 않고?' '응 엄마 열심히 하니까 괜찮아'"라며 아들에게 감동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사진에는 아들들과 남편이 모두 어우러져 웃음이 가득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