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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 공포 예고"…'귀문' 김강우X김소혜, 미공개 열연 스틸 공개

조지영 기자

입력 2021-08-20 08:55

"오싹 공포 예고"…'귀문' 김강우X김소혜, 미공개 열연 스틸 공개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 영화 최초로 2D부터 ScreenX, 4DX 버전 동시 촬영, 제작해 업그레이드된 체험형 공포로 주목받는 공포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 고스트픽처스 제작)이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의 열연이 담긴 미공개 스틸 4종을 공개했다.



'귀문' 미공개 열연 스틸 4종은 '들어온 자, 나갈 수 없다'라는 괴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귀사리 수련원을 찾은 네 인물이 느끼는 공포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4대째 내려오는 무속인의 핏줄을 이어받은 심령연구소의 소장 도진(김강우)은 본능적으로 범상치 않은 상황임을 인지, 긴장한 모습으로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호러 영상 공모전에 출품할 영상을 찍기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폐수련원을 찾은 대학생 3인방 혜영(김소혜), 태훈(이정형), 원재(홍진기) 또한 겁에 질린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이 마주한 공포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러닝타임 내내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흡인력 높은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귀문'은 연기파 김강우와 충무로가 주목하는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의 만남으로 이목을 모은다. 데뷔 20년 만에 공포 영화에 도전하는 김강우가 섬세하고 강렬한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중심을 잡고,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가 찐친 케미를 바탕으로 강렬한 공포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귀문'은 기획 단계부터 2D와 ScreenX, 4DX 버전을 동시에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로 다양한 포맷을 통해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역대급 체험 공포를 예고한다. 특히, 특별관(ScreenX, 4DX, 4DX Screen) 버전과 2D 버전의 편집을 다르게 해 영화의 결말마저도 바꾸는 파격적인 시도를 해, 관객들에게 포맷별로 다른 영화를 본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등이 출연했고 심덕근 감독의 첫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5일 전 세계 2000여 개관 동시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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