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무적행진 9연패의 신화를 끈 여자 양궁팀 강채영, 장민희, 안산은 "출연해서 너무 영광이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9차례의 하계 올림픽이 열린 37년 간, 한번도 놓친 적 없는 여자 단체전 금메달. 강채영은 "주장이어서 부담되는 것도 많았다. 행동을 잘해야 후배들도 많이 따라와주니까 힘들지만 내색하지 않았던 일도 많았다"고 했다.
그는 "시상대 올라가기 전까지 '진짜해?', '해야죠' 했다"면서 "카메라랑 멀리 있으니까 '하나 둘 셋하면 하는거에요'해서 딱 했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