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불법시술·방역수칙 위반 논란 후 "전 아이 키우느라 바쁜 아줌마"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불법 눈썹 문신에 방역수칙 위반으로 신고 당한 후 심경을 밝혔다.

함소원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들을 공개했다. 해당 DM에는 함소원을 응원하는 팬들의 진심이 담겨있었다. 이와 함께 함소원은 "저는 한 가정 지키고 아이 키우느라 바쁜 아줌마다. 방송 안 할 땐 진짜 리얼 아줌마"라며 "어제 디엠 위로 많이 주셨다. 위로 디엠 서운하시다는 디엠 생일오신 분의 디엠. 디엠으로 어제 공부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소원은 "전 잘 모르지만 그저 저에게 디엠 주시는 분들이 다 행복하고 잘 사시고 부자 되시고 많이 웃고 건강하시길 바라 본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함소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눈썹 문신을 해 국민신문고에 신고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함소원이 마스크를 하지 않은 채 눈썹 반영구 문신을 받는 영상을 보고 경악했다. 이는 방역수칙 위반이며 불법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함소원을 신고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함소원은 "오늘 관련 기사들을 통해서 불법인 걸 알게 됐다. 일반적으로 하는 부분이지만 불법은 불법이니 앞으로 유념하도록 하겠다"며 "마스크는 촬영 눈썹 문신하시는데 얼굴 균형 보신다고 잠깐 벗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