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스카 시상식의 총 13개 부문에서 수상자 예측에 성공하며 '영화잘알'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이동진 평론가는 '인질'을 본 후 "눈길을 끄는 설정에 맞게 캐스팅한 후 명확한 목표 지점을 향해 전력 질주한다"라는 한줄평을 남겼다.
이 호평을 통해 만나게 된 황정민과 이동진 평론가 두 사람은 '인질'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는 물론이고 그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썰을 아낌없이 풀어내며 긴 시간 동안 인터뷰를 끝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이 출연했고 '무사' 연출부 출신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늘(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