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7일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김윤주 김경란 극본, 이상엽 연출, 크리에이터 송재정) 측은 18일,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세포들과 유미(김고은 분)의 신박한 케미스트리가 흥미를 유발하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유미의 일상을 응원하는 '세포즈'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있다. 한가로운 오후, 웹툰을 보며 휴식을 즐기던 유미에게 한 통의 메시지가 도착한다. '우리 만날까요?'라는 구웅(안보현 분)의 메시지에 설레는 듯 미소가 번지는 유미. 이를 지켜보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유미의 '세포들'이다. 유미의 데이트 소식에 술렁이던 세포들은 웹툰 속에서 하나둘 등장한다. 유미의 프라임 세포(사람을 대표하는 세포)인 사랑세포부터 이성, 감성, 세수, 그리고 패션세포까지, 완벽한 데이트를 위해 세포들이 두 팔 걷고 나섰다. 플래카드를 들고 바삐 움직이는 이들 뒤로 '맛있는' 데이트를 기대하며 나타난 출출세포의 모습도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세포들의 든든한 응원을 받으며 옷을 고르는 유미의 얼굴엔 기분 좋은 설렘이 묻어난다. 마침내 준비를 마친 유미에게 "화이팅"을 외치며 텐션을 높이는 세포즈. 유미의 얼굴에 번진 화사한 미소는 달콤한 데이트를 기대하게 만든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상엽 감독이 완성도를 담보한다. 여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더블유)' 등 독창적이고 탄탄한 필력으로 신뢰를 받는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집필을 맡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