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는 1920년대 조선의 슈퍼스타 소프라노 윤심덕의 비극적 스토리에 대해 다룬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역사 마스터 심용환, 상담 심리 마스터 박재연과 함께 조선을 떠들썩하게 한 인기와 그에 못지않은 비난에 시달린 윤심덕의 삶을 살펴본다.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희망이 된 원조 슈퍼스타 윤심덕은 뛰어난 노래 실력과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당차고 화끈한 신여성의 언행으로 많은 팬들을 끌어모았다. 그러나 윤심덕은 사람들의 관심만큼이나 수많은 비난 세례를 받아야 했다고. 이와 관련 전현무는 "저도 악플에 한 획을 그었다", "저도 (악플에) 마음이 아파봐서 안다"라며, 쏟아지는 비난을 감당해야 했던 윤심덕의 마음에 공감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러나 박재연 상담 심리 마스터는 "좋은 방법이다"라는 예상 밖 답변을 해, 전현무를 의기양양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박재연 마스터는 "악플에 쿨한 척하는 것이 가장 안 좋은 대응이다"라며, 끝없는 악플 싸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처방전을 말해 멤버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