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F4 특집 '꽃보다 우정'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배우 오지호, 한정수, 송종호가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와 절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정수는 친구들에 대한 노 필터 폭로전을 펼쳤다. 지난 '비디오스타' 출연 당시 '4천 명의 남자'라는 타이틀과 함께 연애 박사로 활약했던 한정수는 "종호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점을 다 가지고 있다"는 칭찬과 함께 "내가 4천 명의 남자라면 종호는 4만 명의 남자"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처음에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던 송종호는 이내 '기승전 한정수' 토크로 응수하며 반전 입담을 선보였다는 후문.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각종 취미 생활을 공유하며 진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게스트들을 위한 맞춤형 게임이 진행됐다. 세 남자의 치열한 대결 속 번외 경기로 송종호는 MC 박나래와의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에 맞닥뜨리게 됐는데. 사뭇 진지함까지 느껴졌던 성역 없는 승부의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