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목) 오후 10시 방송되는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4회에서는 한양여대 캠퍼스 잔디밭에서 1라운드 경연을 펼치는 장혜진 조 참가자들의 버스킹 같은 무대들이 공개된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발라더 장혜진 조 참가자들은 모두가 가수 경력이 있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20년 전 '영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돼 JYP와 YG를 거친 실력파 메이다니를 비롯해, 전직 발라드 아이돌, 싱어송라이터, 자작곡으로 데뷔했던 가수 등이 포진된 것.
그런가 하면 배우 고아라를 연상케 하는 한 참가자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선곡해 장혜진의 기대를 한 몸에 모은다. 장혜진은 "저도 울먹이며 불렀던 곡"이라고 비화를 전한다. 과연 이 참가자가 어떤 감성으로 장혜진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