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결혼 6년차' 하재숙 "아기 안 낳을 것, 母는 남편 바람날까봐 반대"(백반기행)

정유나 기자

입력 2021-07-31 14:49

수정 2021-07-31 14:50

'결혼 6년차' 하재숙 "아기 안 낳을 것, 母는 남편 바람날까봐 반대"…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하재숙이 2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하재숙과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으로 떠났다.

이날 하재숙은 허영만을 자신의 집으로도 초대했다. 대화를 나누던 하재숙은 '아이가 있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2세 계획이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결혼 6년차라는 하재숙은 "아이는 안 낳으려고 한다"며 "시어머님은 되게 쿨하게 받아주셨다. 너희 둘이 그렇게 재밌게 여행이나 다니면서 놀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재숙은 "근데 저희 엄마가 아직 포기를 못 하셨다"며 "제가 '오케이 광자매' 드라마에서 불륜녀로 나왔다. 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의 남편을 빼앗는 역이었다. 불륜으로 아이를 낳아버렸다. 그런데 저희 엄마가 그걸 보시고 난리가 나셨다. '결국에 저 꼴난다. 정신 차려라'고 하시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