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취득과 함께 서울에 입성한 동원(김성균)은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 그리고 집들이에 온 직장 동료 김대리(이광수)와 인턴 은주(김혜준)와 함께 싱크홀 속으로 추락한다. 예고도 없이 갑자기 빌라 한 동과 함께 지하 500m 아래로 떨어진 이들은 싱크홀을 탈출하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현장 스틸은 흙먼지를 뒤집어 쓴 배우들의 모습을 담아 생존 액션을 위해 온몸을 내던진 이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만수 역을 맡은 차승원은 빌라 옥상에서 땅 속으로 추락하는 장면을 위해 흙더미 속에 파묻히며 열연을 펼쳤다. 김성균과 이광수는 김대리가 탄 택시가 추락하면서 빌라로 떨어지는 장면을 위해 스턴트 없이 직접 액션을 소화했으며, 김혜준 역시 지하 500m에서 하드캐리하는 3개월 차 인턴 은주 역을 맡아 고군분투 활약을 펼쳤다.
현장 비하인드 스틸 속 차승원과 이광수가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은 치열했던 촬영 가운데서도 훈훈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