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최 "美서 '기생충' 인기 놀라워...디카프리오도 봉준호 기다려" ('유퀴즈')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통역가 샤론 최가 미국에서의 '기생충'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메신저' 특집으로 꾸며져 통역가 샤론 최가 출연했다.

샤론 최는 '기생충'의 인기에 대해 "정말 한국 분들이 아는 것보다 더 인기가 많았다고 생각한다. 체감상 '기생충'과 '기생충' 팀의 인기는 정말 놀라웠다"고 밝혔다.

이어 "어디를 가도 다들 '봉준호', '기생충'이라고 수군댔다. 영화 행사장에 가면 할리우드 스타들이 봉 감독님과 인사하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샤론 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기다리고 있더라. 봉 감독님을 둘러싼 무리가 있었는데 무리 끝에서 계속 타이밍을 보고 있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