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김홍파 "생애 첫 공포 장르, 기존 공포물과 달랐다"

이승미 기자

입력 2021-07-28 14:20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김홍파 "생애 첫 공포 장르, 기존 공포물과 …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홍파가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를 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28일 오후 KT가 엄선한 다양한 장르의 참신한 신작 드라마를 공개하는 '2021 KT 썸머 드라마 콜라주'의 마지막 작품인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조바른 감독을 비롯해 성준, 김홍파, 이창훈, 박소진, 서현우가 참석했다.

생애 첫 호러 장르를 택하게 된 베테랑 연기자 김홍파는 "공포 작품을 처음 하는데, 그간의 공포 작품은그냥 무섭고 소름돋는것만 상상 했는데 이 작품은 사회적인 우리 일상의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었다. 새로운 공포물이지만, 새로운 이야기 방식이 재미있었다"라며 "제가 맡은 관리인이라는 인물도 여태껏 공포물에서 볼 수 없었던 인물이었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사람이었는데 알고 보니 그렇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는 게 좋았다"고 전했다.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은 오래된 아파트 광림맨숀에 취재차 방문하게 된 웹툰 작가 지우가 관리인에게 듣게 되는 각 호에 얽힌 괴이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애초 OTT 8부작 드라마로 제작되었지만 내부 시사 이후 이례적으로 극장판 먼저 개봉을 결정, 지난 6월에 8개의 에피소드 중 5가지를 극장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7월 30일 밤 9시 40분 SKY채널을 통해 첫 방영되며, 매주 금요일 SKY채널에서는 60분 3부작으로, 올레tv, Seezn, Skylife에서 20분 8부작으로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KT시즌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